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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20

캐나다 토론토 초등학교 도서 박람회 - Book Fair

지금 한국 아이들 학교에서는 하고 있을지도 모르겠다. 이번 역시 나의 학창시절과 비교를 하게 되는데.. 라떼(?)는 학교에서 하는 도서 박람회라는 것은 기억이 나지 않는다. 캐나다에서 아이들이 다니는 학교에서는 Book Fair라고 하는 도서 박람회 같은 것을 자그막 하게 연다. 4일 정도 (대략 일주일정도) 진행하는데. 이 도서 박람회로 얻은 소득은 학교에 운영비로 사용한다고 한다. 재미있는 것은 학교에서 하는 모든 행사에서 얻어지는 소득은 학교에 필요한 운영비로 대부분 사용 된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학교에서 운영하는 행사는 대부분 무료가 아니다.. 적게는 1-2불에서 10불까지도 참가비를 내야 하는 경우가 생긴다. 80-90년대 한국에서는 조금씩 돈을 내야 하는 경우가 많았던 지라 비교를 하기는 ..

문화 생활 2023.05.05

캐나다 토론토 유치원 교육 - Sight Word 5 (that, go, four and come)

싸이트 워드 - Sight Word는 이번주 Sight Word는 that, go, four 그리고 come 이다. "that" Sight Words 문장에서의 예: I think that we should go to the park. 우리는 공원에 가는 게 좋을 것 같아. That book over there looks interesting. 저기 저 책이 흥미로워 보인다. He said that he would call me later. 그는 내일 나에게 전화할 거라고 말했다. "go" Sight Words 문장에서의 예: Let's go to the movies tonight. 오늘 밤 영화 보러 가자. I usually go for a run in the morning. 나는 일반적으로 아침에 달..

문화 생활 2023.05.04

캐나다 토론토 유치원/초등학교 도서관에서 책 빌리기

일주일에 한 번 학교에 있는 도서관에서 수업 중에 방문할 수 있다. 처음에는 선생님과 반 아이들이 같이 방문 하여 아이들 레벨에 맞춰 책을 볼 수 있다고 한다. 학교 수업 시간 중에 책을 읽는 시간을 갖을 수도 있지만, 아이들이 보고 싶은 책 (물론 아이가 읽을수 있는 수준에 맞게)을 빌려 집에 갖고 올 수 있다. 유치원 때는 보통 아이들이 혼자 읽기보다는 부모가 같이 옆에서 읽어 주면서 아이에게 글씨를 익히는 연습을 하기 위함이 가장 큰 거 같다. 그렇게 몇달이 지나니 역시 혼자 알아서 소리 내어 읽으려고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고..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어떻게 소리내는 지 물어보기도 한다. 유치원 때 읽는 레벨은 보통 A에서부터 C정도까지 이며 초등학교는 1학년은 보통 레벨 D에서부터 I까지 정도다..

문화 생활 2023.04.23

캐나다 유직맨 변신중 - 회사 첫날 출근 전까지 준비

2월부터 내 의사와 상관없이 무직맨으로 변신 후 거의 한 달 반 이상동안 구직생활을 하고 있었다. 정리 해고라는 단어는 주변에서만 일어나는 일이라고만 생각하고 있었지만, 내가 직접 그 상황에 직면할 때 그 현실을 받아들이고 내가 앞으로 전진하기 위해 정신을 차리는 데는 시간이 오래 걸렸다. 이번에는 워낙 주변에 정리해고 당하는 사람들이 많은 시기라.. 메타도 구글도 만 명 이상 작은 회사들도 역시 직원들을 자르고 있는 중이라.. 내가 다니던 회사도 포함해서 이번 구직은 오래 걸릴 거 같은 불길한 예감은 무시할 수가 없었다. 앞에 포스팅에서 언급했듯이 이번에는 타이밍도 좋았던 편이라 예상보다 빨리 유직으로 변신이 가능했던 거 같다. 여태까지 만 14년 넘도록 한 번도 무직인적이 없었고 또 내가 회사를 자주..

회사 생활 2023.04.16

캐나다 무직에서 유직으로

유직 변신! 지난주 동안 5곳 넘게 인터뷰를 봤다. 이력서 (Resume)를 구직공고에 지원을 하면 일주일 안에 연락이 오는 게 보통이다. 연락이 좋은 소식이 될수도 또는 다른 지원자를 선택했다는 즐겁지 않은 소식을 받을 수도 있는데, 하지만, 이번에는 조금 다른 편이었다. 물론 내 이력 또는 프로파일이 좋지 않거나 또는 회사에서 원하는 부분이 나와 맞지 않아서 일수도 있다. 정말 많은 회사 구직 공고에 지원을 했고, 첫 3주 정도는 거의 연락이 없었다. 좌절에 좌절이었다. 굉장한 소심남이라 성격상 인터뷰 자리에서 자신 있게 얘기를 잘못하는 편이기도 하고 인터뷰 중 다 황하면 그 부분을 여유 있게 또 자연스럽게 넘어가지를 못하기에 인터뷰는 항상 나에게 굉장히 어려운 부분이다. 물론 이번에는 상황이 많이 ..

회사 생활 2023.03.23

토론토 대중교통 이용하기 - Public Transportation

토론토 대중교통 Toronto Transit Commission - 토론토 버스/지하철/스트리트카(트램) 처음 토론토에 오면 제일 먼저 마주 할 수 있는 대중교통은 TTC라는 대중교통이다. 토론토는 미주에서 가장 큰 대중 교통 시스템 중 하나를 보유하고 있다고 하는데, TTC는 "Toronto Transit Commission"의 약어로, 캐나다의 온타리오주 토론토 지역 교통 시스템을 관리하는 공공 교통 기관이다. TTC는 지하철, 버스, 스트리트카(트램), 야간 버스 및 공항버스 서비스를 운영하며, 토론토 지역 사회의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다. 위에 노선도는 밑에 링크에서 PDF파일로 받아 볼수 있다. https://ttc-cdn.azureedge.net/-/media/Project/TTC/DevPro..

문화 생활 2023.03.13

캐나다 토론토 공립 도서관 (Toronto Public Library)

토론토 공립 도서관 예전 토론토 도서관에 관한 포스트를 올린 적이 있다. 그 포스트에서는 구직 중 사용하며 찾아보게 된 몇 가지를 언급했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아이들과 도서관에서 즐길 수 있는 몇 가지를 적어 볼까 한다. 코로나가 터지기 전에는 도서관에서도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려 있어, 정기적으로 어린 아기나 유아용의 읽고 듣기 같은 모임이 있거나, 학교 방학기간 동안에는 영화 감상 또는 매직 쇼 같은 여러 가지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어 많은 아이들로 붐비고 있었다. 지금은 나름 코로나가 지나간 분위기 속에서 조금씩 이벤트가 생기고 있는 거 같다.. 올여름방학은 예전으로 돌아가면 좋겠지만.. 우리 가족도 아이들을 유모차에 태워 도서관의 이벤트를 찾아가며 잘 데리고 다니고 있었다. 때로는 잠들어 있든 아이..

문화 생활 2023.03.08

캐나다 토론토 동물원 (Toronto Zoo)

동물을 많이 좋아하는 아이들이 있어 토론토 동물원 1년 멤버십을 구입했었다. 때마침 월요일이 Family Day 라고 동물원에서 이벤트를 한다는 멜이 도착했다. 물론 Family Day는 온타리오 주에서 쉬는 날 (Statutory holiday)이다.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여러 정보를 찾기는 했지만.. https://www.familyfuncanada.com/toronto/family-day-events-toronto/ 동물을 좋아 하는 아이들을 위해서 동물원으로 고고 날짜를 세어 보거나 주마다 정해져 있는 쉬는 날은 한 달에 하루 정도는 보통 (온타리오주는 11월만 빼고 쉬는 날이 있듯이 완전 매달은 아니다.) 그래도 일년에 쉬는 날이 총 9일.. 한국보다 적은 건가? 😒 동물원이 아침 9시 반부터 오..

문화 생활 2023.02.26

캐나다에서 유직에서 무직으로

조금씩 글을 정리하면서 놓친 부분이 있었다. 회사에서 정리 해고 당하면서 Severance Package라는 걸 조금 받게 되는데 한국에서 일종 💰퇴직금(? 이라고 해야 하는 정도로) 조금 받는다. 😓 물론 일한 시간이 길면 길수록 많이 받기는 하겠지만, 내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한국에 비해 상당히 적은 수준으로 받는 거 같다 현실적으론 지금 당장 잘려 일은 하지 못 하지만, 그 퇴직금(?) 비슷한거와 원래 받던 월급을 조금 더 받게 된다 (이것 또 한 회사에 얼마나 오래 일했는지에 따라 더 또는 덜 받는다) 보통 1년이상 일했으면 회사에서 해고통지받은 부로 2주 월급을 받을 수 있다. (온타리오 주, 내가 알기론 주마다 좀 다르다.. 퀘벡주는 당일 회사를 그만두라는 해고통지를 못 하는 걸로 알고 있다) ..

회사 생활 2023.02.24

헉... 거의 만 8년동안 일한 곳에서 해고 당했다!

이럴 수가.. 만 8년이 거의 돼 가는 곳이었는데.. ㅠㅠ 이렇게 잘린지 벌써 2주가 지나간다 한국처럼 퇴직금이라도 많이 주면 덜 서운했으려나.. 하는 것도 없는데 시간이 넘 빨리 지나가버린다 캐나다에 온 지 이제 16년이 넘어가고.. 학교도 졸업하고 학교에서 일 시작한 지 14년이 돼 가는데 주변분들한테 가끔 이런 해고 통보를 받았다는 얘기는 그냥 다른 사람 얘기 인 줄로만 알았던 (이걸 정리 해고라고 하는 건가) 나에게도 2주 전에 이런 일이... 아직도 정신이 하나도 없다 요새 미주에선 IT회사 정리해고 바람이 엄청 불고 있다... 결국 나도 피해 가지 못했다.. 💣 오늘 하루는 뭐 하며 지내야 하나... 에휴.. 😩😩😩 그날 기억은 여전히 생생하다.. 아침 10시에 항상 하는 팀미팅을 하고, 조금..

회사 생활 2023.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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