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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 생활 9

캐나다 토론토 봄방학(?) - March Break 즐기기

캐나다에서 부모 모두가 일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봄방학(?) 이 되면 그런 가정을 위해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발견할 수 있다. 이번 마치브레이크는 내가 집에 같이 있어서 애들과 같이 참여할 수 있었지만.. 역시 하루 종일 애들과 같이 지내다보면 하루가 어떻게 지나갔는지... 🤦🏻‍♂️ *여기선 봄방학이 아닌 마치브레이크(March Break) 또는 리딩브레이크 (Reading Break)라고 한다. 보통 3월 초에서 중순에 있다. 2023년엔 이번주가 March Break! 인기가 있는 프로그램은 이미 인원이 다 차버려서 한참 전부터 예약을 하던지 아님 가능한 날짜에 등록을 해야 한다. 좀 늦은 감이 있지만, 그럼에도 어떤 프로그램이 어디에 있어서 등록이 가능하지 알아봤다. (보통 $350-400 정..

유학 생활 2023.03.17

캐나다에서 살 집 구하기

처음에 캐나다에 오면 살 곳부터 찾아야 한다. 물론 오기전에 벌써 살 곳을 정해놓고 오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처음엔 잠시 머물 곳을 마련해 놓고 생활하면서 장기적으로 머무는 곳을 찾게 된다. 하우스나 콘도를 리스나 하는 경우도 있고 아파트를 렌트하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하우스나 콘도는 어떻게 찾아볼 수 있을까? 물론 온라인으로 쉽게 찾아 볼수 있지만, 부동산(복덕방?)에 가면 여러 곳을 한꺼번에 찾을 수 있다. 그래서 계약 시 많은 어려움 없이 살 곳을 찾을 수 있다. 하지만 아파트를 렌트할 때는 방법이 조금 다르다. 빌려 쓰는 개념도 조금 다른 편이다. 리스와 렌트의 차이 점이 뭐지 싶다.. 솔직히 다른 게 없는 거 같은 느낌이랄까. 일단 리스는 긴 시간을 빌려 쓰는 개념.. 일단 계약..

유학 생활 2023.03.12

유치원 숙제 - 마인드맵(Mind map)

캐나다에서 유학생활을 하면서 한국에서 공부할 때와 많이 다른 부분을 접하게 된다고 느낄 수 있었다. 물론 나에겐 한국 대학을 접할수 있는 기회는 많지 않아 한국과 캐나다를 비교하기에는 미흡하겠지만, 적어도 어린 학창시절때 한국에서 했던 공부와 지금 내 아이들이 학교에서 하는 공부를 비교해 보면 정말 다른 것이 많다는 것은 확실하다. 캐나다 학교에서 수업을 하는데 교과서를 사용하지 않고 나라에서 정해 놓은 커리쿨럼을 갖고 학교에서나 선생님이 정해놓은 부분을 그때에 맞춰서 공부를 한다. 유치원 때부터 반친구들이나 다른 사람들 앞에서 프레젠테이션을 하거나, 답이 정해져 있지 않은 문제로 자기가 갖고 있는 생각을 정확하게 그리고 조리있게 얘기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것. 내 머리에 있는 생각을 정확하게 잘 전달하는..

유학 생활 2023.03.12

골디락스와 곰 세마리 - 캐나다 유치원 책

캐나다에서 대학에서 공부도 하고 오랜 시간 동안 이곳 캐나다에서 살고 있어도 초등학교/중학교 등등 어린나이에 학교를 다녔던 적이 없다면 이곳에서의 많은 부분을 접하기도 또 이해하기란 쉽지 않은 거 같다. 적극적인 성격을 갖고 있거나 마음을 열고 여러가지에 관심을 갖는 등 여러 사람들과 많이 만나 이야기를 나누며 새로운 문화를 접할 때 이해가 쉬워지는 것 같다. (물론 이렇게 하기란 쉽지 않다..) 다행히도 아이가 공부하는 것을 관심을 갖다보면 어른인 나도 새로운 것들을 많이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생기는 것 같다. 골디락스와 곰 세 마리 몇 달 전에 아이가 학교에서 책을 한 권 갖고 왔다. 골디락스와 곰 세 마리 - Goldilocks and the Three Bears 먼저 이 책에 대해 설명을 하자면 ..

유학 생활 2023.03.11

캐나다 학교 - 유치원/초등학교 - TDSB

캐나다 온타리오 유치원, 초등학교 학기가 시작한 지 5개월이 지나고, 매일 아침에 학교에서 부모와 같이 등교하고 헤어질 때 울고 있던 아이들도 이제는 즐겁게 손을 흔들며 부모와 헤어진다. 아이가 어린이집 (Daycare)을 거치지 않고 유치원을 시작할 땐 아이의 자립심도 또 부모 없는 환경에 익숙하지 않아 많이 힘들어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토론토나 퀘벡주를 제외하고는 어린이집은 한국처럼 쉽게 보내기가 쉽지 않다. (단, 퀘벡은 실제 경험해 보지 못해서 잘 모르겠지만 어린이 집이 무료라는 것 밖에) 일단 토론토 기준으로 봤을 때는 어린이 집은 나이에 따라서 full time은 평균 $1,600 정도라고 한다. 실제적으로 찾아보니 어린이집에 따라 많이 다르다고 하지만, 대부분 $2,000 이상으로 찾을 ..

유학 생활 2023.03.07

운전면허 교환 방법 - How to exchange driver license

캐나다 자동차 필요성 처음에 캐나다에 와서 지내다 보면 도시에서 살고 있는 게 아니라면 자동차의 도움이 많이 필요하다. 도시 역시 살다보면 가끔 큰 물건을 살 때 라던지 방학 때라도 밖으로 여행을 하자면 자동차의 필요성을 느끼게 된다. 첫 유학 생활을 브리티시콜럼비아의 한 작은 도시에 생활하면서 자동차의 필요성을 많이 느꼈지만, 운전면허를 이 곳에서 받는 것도 쉽지 않았고.. 3년 동안 지내면서 자동차를 갖고 있는 주변 친구들에게 매번 부탁을 해야 했고 군입대를 위해 유학생활을 미루고 잠시 기다리는 동안 한국에서 자동차 면허를 땄었다. 그리고 2년이라는 시간이 지나 전역 후에 다시 토론토에 오게 되었는데. 그때 알게 된것은 한국에서 2년 이상 된 한국 면허증을 갖고 오면 온타리오에서 G면허증과 교환할 수..

유학 생활 2023.03.03

토론토에 눈이 많이 온 날...

아직 겨울.. 2월 중순은 토론토에선 여전히 눈이 많이 내리는 시즌이다. 보통 3월 중순 정도까지 겨울이라고 하지만 2월 정도까지 많이 춥고 3월 되면 추운 날씨는 대부분 끝난다. 단지 4월까지 눈이 내릴 수 있다는 점... 토론토는 신기하게도 날씨가 화창하고 좋은 날은 춥지만, 날씨가 우중충 하거나 구름이 많이 낀 날씨는 오히려 따듯하다.. 내가 모르는 어떤 날씨의 습성이 있는 거겠지.. 싶어 구글링을 해봤지만, 아무도 궁금해하지 않은 건지 나만 그렇게 느끼는 건지... 토론토 겨울온도는 한국 비슷한 지 싶은데 온도만 보면 가끔 한국이 더 추운 거 같다. 기후변화 때문인지 토론토 겨울이 많이 따뜻해지고 있는 거 같은 느낌이랄까. 어제 오후부터 스노우 스톰 (Snow Storm)이 왔다. 역시 눈이 많이..

유학 생활 2023.03.01

캐나다 유학 중 힘들었던 점 - 도시 밖과 안의 유학생활 차이점

유학생활 도중 가장 힘들었던 부분이라.. 가끔 그때 얘기를 물어보시는 지인분이 있다. 지인의 자녀를 해외 유학이나 어학연수를 생각하고 계신다고. 그래서 아이를 해외에 유학을 보내고 싶은 데, 어려운 부분이 특히 뭐냐고 물어보시는 분이 계셨다. 그때마다 난 어떤 부분을 설명드려야 좋을지 고민하게 된다. 지금은 유학생활은 끝마치고 캐나다에서 일하고 있지만 그때 생활을 생각해 보면 여러 가지가 생각난다. 내가 유학생활에 접하기 시작했을 땐 2월에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9월에 학기가 시작하는 캐나다 학교에 8월 말에 오면서 유학생활을 처음 접하게 되었다. 나에겐 외국이라는 건 이때가 처음이라 사실 기대도 컸지만, 걱정도 많이 하고 있었을 때였다. 내가 가는 곳은 한국인이 많이 살지 않는 장소였다. (1999년 당..

유학 생활 2023.02.26

캐나다에서의 첫 발걸음

캐나다 유학 첫 시작 캐나다에 대해 아는 지식은 별로 없었지만, 학창 시절 때 학원에서 영어를 배울 때였다. 캐나다에서 오셨던 선생님한테 배우면서 캐나다를 접하게 되고. 주변에 친구와 후배가 캐나다로 유학의 길로 향했다는 소식도 접하게 되었고.. 90년대 고등학교를 졸업하면서 재수를 선택했지만, 또 다른 기회로 유학의 길, 캐나다라는 곳을 선택하게 되었다. (솔직히 공부를 잘해서 갔던 유학의 길이 아녔 길에 주변의 시선이 따뜻하진 않았다.. 뉴스에서도 해외에서 유학생들의 문제 점을 보여 주던 시절이라...😑) 미리 캐나다로 유학을 갔다던 친구의 어머니게서 알려주신 유학원이 캐나다 영사관 밑에 있었다. 그때는 캐나다 영사관에서 운영하는 줄로만 알았지만, 결국 사설로 운용하고 있는 거라고 한다. 그 곳에서 ..

유학 생활 2023.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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