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 생활

캐나다 토론토 봄방학(?) - March Break 즐기기

canada-dreamer 2023. 3. 17.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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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에서 부모 모두가 일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봄방학(?) 이 되면 그런 가정을 위해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발견할 수 있다.

이번 마치브레이크는 내가 집에 같이 있어서 애들과 같이 참여할 수 있었지만..

역시 하루 종일 애들과 같이 지내다보면 하루가 어떻게 지나갔는지... 🤦🏻‍♂️

 

*여기선 봄방학이 아닌 마치브레이크(March Break) 또는 리딩브레이크 (Reading Break)라고 한다. 보통 3월 초에서 중순에 있다.
2023년엔 이번주가 March Break!

 

인기가 있는 프로그램은 이미 인원이 다 차버려서 한참 전부터 예약을 하던지 아님 가능한 날짜에 등록을 해야 한다.

좀 늦은 감이 있지만, 그럼에도 어떤 프로그램이 어디에 있어서 등록이 가능하지 알아봤다. (보통 $350-400 정도 인듯하다)

March break 기간에 할수 있는 프로그램

1. Toronto Public Libraray

- 여기서 역시 여러 가지 프로그램들이 매일 하고 있다.
밑에 링크에서 확인 할수 있는데, 현재 가능한 프로그램만 보여준다. 다음 해에 가능한 프로그램은 미리 찾아 등록해야 한다.
그 해당 도서관에 전화나 또는 방문하여 등록이 가능하다.
요몇일동안 애들과 같이 참여한 것 중에 Hands On Exotics: Safari Adventure라는 프로그램과 Building Adventure라는 프로그램이였는데, 첫 번째 것은 여러 동물을 체험할 수 있는 학습이었고 두 번째 것은 아이들이 여러 가지를 만들어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는 수업이었다.

여러동물을 보여주며 설명해준다 그리고 직접 만지면서 체험할수 있었다. Toronto Public Library (TPL)
만들어 보는 체험 수업이였지만, 인형놀이; 퍼펫쇼까지 볼수 있었다 - Toronto Public Library (TPL)

가능하면 주변의 도서관에 가서 프로그램을 물어보면 밑에와 같은 프로그램 종류와 날짜 시간을 알려준다.
https://www.torontopubliclibrary.ca/programs-and-classes/featured/march-break.jsp

 

March Break Programs

Get out and enjoy some fun library programs. For children and teens.

www.torontopubliclibrary.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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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Royal Ontario Museum

- 박물관에서는 방학 때마다 여러 가지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수업료는 조금 비싼 편이지만, 아이들의 나이에 맞춰져 수업을 들을 수 있고 전문적으로 이루어지는 수업을 참여할수 있다고 한다. 아이들의 체험경험을 들어보면 상당히 재미있게 수업을 들을수 있었다고 한다.

수업료가 저렴하지는 않지만, 역시 인기가 많은 편이라 미리 등록하지 않으면 참여하기 쉽지 않다. 웨이팅리스트조차 풀이다;;

로얄 온타리오 박물관에 설치 되어 있는 공룡뼈 - Royal Ontario Museum (ROM)

https://www.rom.on.ca/en/whats-on/march-break-camp

 

March Break Camp

One of Toronto's most creative and diverse March Break day camps, we offer an exciting array of fun, activity-based programs inspired by our world-class Museum.

www.rom.on.ca

3. 토론토 동물원(Toronto Zoo)

- 동물원에서도 마치브레이크를 위한 프로그램이 따로 준비가 되어 있다. 이번에는 접수시간이 1월 17일부터라고 이멜이 왔었는데 그날 아침 9시부터 접수 시작과 동시에 매진될 정도로 인기가 있다고 한다.

 토론토 동물원 이라고 해도 도심에서 거리가 좀 있는 편 - Toronto Zoo

세 군데를 위주로 찾아봤지만, 역시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토론토 도서관이 제일 맘에 든다.

예전에 조금 참가비를 내야 하더라도 박물관에서 하는 수업을 참여하고 싶었지만, 역시 빨리 하지 않으면 힘들다는 걸 그때 알았다.

올해는 도서관에서 하는 수업을 열심히 데리고 다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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