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도 어버이의 날이 있듯이
캐나다에도 있다.
조금 다른 것은 부모님의 날이 아닌
어머니의 날과 아버지의 날이 따로 있다는 것
바로 오늘이 어머니날/마더스데이 - Mother's Day이다.
마더스데이 (어머니날) - Mother's Day
한국과 크게 다르지는 않다. 단지 어머니날과 아버지날이 따로 있다는 점.
그리고 조금 설명을 첨부하자면
마더스데이는 어머니를 기리고 감사하다는 의미에서
매년 5월 둘째 일요일에 맞이하는 특별한 날이며 이날은 어머니의 사랑과 헌신에 감사하고,
어머니들이 우리 삶에 끊임없이 기여하고 있는 것을 인정하는 날이다.
마더스데이의 역사는 미국에서 시작되었고
1908년, 안나 자비스가 자신의 어머니의 사망 후에 어머니의 헌신을 기리기 위해
첫 번째 어머니의 날 행사를 시작했으며
그 후, 안나 자비스는 마더스데이가 전국적으로 인정받도록 노력하며,
1914년에는 대통령으로부터 마더스데이가 공식적으로 인정되었다고 한다.
Anna Jarvis - Wikipedia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Founder of Mother's Day For her mother, the social activist and community organizer during the American Civil War era, see Ann Jarvis. Anna Maria Jarvis (May 1, 1864 – November 24, 1948) was the founder of Mother's D
en.wikipedia.org
이후, 많은 나라들이 이날을 기념하며,
각 나라마다 다양한 방식으로 축하한다.
어머니에게 꽃이나 카드를 선물하는 것이 일반적인 방식이다.
또한, 가족이 모여 저녁 식사를 함께하거나,
어머니가 좋아하는 것을 해주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축하한다.
마더스데이는 어머니의 사랑과 헌신을 기리는 소중한 날이며,
우리가 살아가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분 중 하나이다.
이날을 통해 어머니를 기리고 감사하는 마음을 갖는 시간이다.
아이들이 엄마한테 준다고 학교에서 만들어 왔다.
재미있는 부분을 첨부하자면..
어머니날 놀이터에 가면 많은 아버지들이 아이들이 같이 있는 것을 쉽게 볼 수 있다.
물론 엄마들이 같이 있는 경우도 있지만,
아버지와 아이들이 있는 모습은 어디서든 볼수 있을 정도다.
한마디로 어머니들이 자유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아버지들이 아이들을 데리고 밖에 나오는 것.
이상한 사람으로 몰릴 수 있기에.. 이 모습을 사진으로 찍을 수 없는 게 아쉽다.
또 재미있는 건 아버지날에 역시 아버지들이 아이들과 같이 시간을 더 보내기 위해
아이들과 함께 있는 아빠들의 모습 역시 쉽게 볼 수 있다.
평소에 아빠들이 아이들과 시간을 자주 보낼 수 없으니까 그런 거겠지만,
나는 평소에 아이들과 시간을 충~분히 보내고 있으니까
따로 같이 보내는 시간이 필요(?) 없다고 하고 싶은데...ㅎ
'문화 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캐나다 인구수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 (104) | 2023.05.19 |
|---|---|
| 캐나다 토론토 유치원 교육 - Sight Word 7 (Six, Seven, Some, Would) (164) | 2023.05.17 |
| 캐나다 토론토 튤립이 폈다! (98) | 2023.05.14 |
| 캐나다 대표적인 음식은 있다??!없다?!? (101) | 2023.05.13 |
| 캐나다수도는 어디? 토론토 인가? (104) | 2023.05.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