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생활

캐나다 동부에서 가봐야 하는 5곳

canada-dreamer 2023. 3. 17.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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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땅은 상당히 커서 한국에서 여행 시에는

여행기간을 여유 있게 준비해도 모두 돌아다니기란 쉽지 않다.

그렇다면 갈 수 있는 곳의 방향을 어느정도 정해 놓고 가야 그중에 가봐야 하는 곳을 갈수 있다.

나도 지금까지 다 가보진 못했지만, 앞으로 시간과 기회가 주워진다면 꼭 가고 싶은 곳으로 선정을 해봤다.

(물론 몇몇은 가본 적이 있는 곳 포함해서..)

동부 베스트 5 곳

1. 나이아가라 폭포 (Niagara Falls)

나이아가라 폭포에선 여름에 배를 타고 근처까지 갈수 있다. - Niagara City Cruises

https://www.niagaraparks.com/visit/attractions/hornblower-niagara-cruises/

 

Niagara City Cruises | Niagara Falls Boat Tour

Canada's only Niagara Falls boat tour experience, gets you as close as possible to the magnificent waterfall. Niagara City Cruises takes you past the American Falls, Bridal Veil Falls and into the heart of the Canadian Horseshoe Falls. This legendary boat

www.niagaraparks.com

나이아가라 폭포는 북미 대륙과 캐나다의 경계에 위치한 대자연 스펙터클한 경관을 볼 수 있는 곳이다. 나이아가라 강 위에서 이루어지는 폭포는 세 개의 폭포, 즉 하얀색(Bridal Veil Falls) 폭포, 말뚝발굽 (Horseshoe/Canadian Falls) 폭포, 아메리칸(American Falls) 폭포로 나누어지며 이들은 모두 미국과 캐나다 양쪽에 위치한다.

 

가장 큰 하얀색 폭포는 넓게 펼쳐져 있으며, 떨어지는 물의 양과 함께 무성한 울음소리가 특징이며, 말뚝발굽 폭포는 그 이름처럼 나이아가라 강과 거의 수직으로 떨어지고, 아메리칸 폭포의 크기는 하얀색 폭포와 말뚝발굽 폭포보다 조금 작은 폭포로, 폭포와 가까이에서는 놀라운 규모감을 느낄 수 있다.

 

나이아가라 폭포는 관광객들에게 인기 있는 관광지 중 하나이다. 폭포 주변에는 다양한 관광 시설이 있으며, 폭포를 구경하거나 근처의 공원에서 피크닉을 즐기거나 보트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여름에만.. 겨울은 상당히 춥다.)

나이아가라 폭포는 아메리카 원주민과 유럽인들 사이에서 상업적인 이익과 과학적인 탐구, 정치적인 갈등 등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폭포 주변에는 각종 박물관, 기념물, 문화 예술공연 등 다양한 문화적 활동이 있으며, 이러한 활동들은 나이아가라 폭포의 역사와 문화적인 가치를 보존하는 데 큰 역할을 한다.

 

또한 나이아가라 폭포는 미국과 캐나다 지역의 수력발전원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폭포 근처에는 물의 운동에 의해 발생하는 에너지를 이용해 전기를 생산하는 수력발전소가 여러 개 설치되어 있다. 1881년에는 이곳에 세계 최초의 수력발전소가 건설되어, 그 이후로 나이아가라 폭포는 이 지역의 중요한 재생 에너지원으로 자리 잡게 되었다고 한다. 현재 나이아가라 폭포는 미국과 캐나다 지역에서 300만 가구 이상의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충분한 양의 전력을 공급하고 있을 만큼 엄청난 에너지를 생산하고 있다.

2. 퀘벡시티 (Quebec City)

Fairmont Le Château Frontenac

 

Fairmont Le Château Frontenac - Luxury Hotel in Québec City(Canada)

With panache, our culinary team creates exquisite menus to suit your wishes. Discover

www.fairmont.com

퀘벡 시티는 캐나다 퀘벡주의 주도인 도시다. 프랑스어가 주요 언어로 사용되며, 유럽의 고전적인 느낌을 떠올리게 하는 아름다운 건축물과 구시가지가 유명하다. 이 지역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어 있다고 한다.

 

퀘벡 시티는 역사적인 유산과 함께 현대적인 편의 시설도 잘 갖추고 있는데, 다양한 레스토랑과 카페, 박물관, 예술관 등이 있으며, 또한 주변에는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공원이 많이 있다. 가을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퀘벡 시티 국제 축제가 열리며, 전 세계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합니다. https://www.feq.ca/en - 2023년에는 7월 6일부터 16일까지 11일 동안 진행한다고 한다.

 

Home | Festival d'été de Québec

FEQ lineup unveiling on March 22 2023. Festival d’été de Québec is back from July 6 to 16 2023. Hundreds of music shows in downtown Quebec City.

www.feq.ca

퀘벡 시티는 또한 캐나다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 중 하나이다. 17세기 후반에 프랑스 식민지로 설립되었으며, 유럽식 건축 양식과 프랑스어와 같은 문화적인 특징을 갖추고 있으며 또한, 캐나다와 미국 사이의 중요한 교통 요충지로서, 퀘벡 시티는 경제와 문화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3. 천섬 (Thousand Islands)

천섬 중 하나; 섬하나에 성하나가 자리 잡고 있다. (저곳은 미국땅이다..) - Thousand Island

천섬은 캐나다 온타리오주에 위치한 관광지다. 총 1000여 개의 작은 섬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캐나다와 미국의 국경에 가까운 섬들도 포함되어 있다.

 

천섬은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유서 깊은 역사적인 유산으로 유명하다. 그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관광지는 국립공원인 프린스 에드워드 국립공원인데, "백만꽃의 섬(the Island of Million Flowers)"이라 불리는 만큼 아름다운 꽃도, 아름다운 해변, 산책로가 많으며, 골프장 등의 편의시설도 갖춰져 있다.

 

또한, 천섬은 다양한 액티비티와 문화행사가 있는 관광지로도 유명하다. 수상 스키, 카약, 보트 타기 등의 레저 스포츠가 가능하며, 여름에는 음악 축제, 공연, 박람회 등의 문화행사가 열린다. 특히, 천섬은 미국과 캐나다 사이의 국경에 가까우므로, 두 나라 모두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인기 있는 관광지이다.

 

천섬에서 탈 수 있는 페리를 아침에 일찍 가서 타는 것을 추천한다. (여름에.. 겨울은 역시 너무 춥다.) 가서 타는 페리가 쉽게 얘기하자면 2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캐나다에서만 머물고 다른 하나는 미국령에 있는 섬 (위에 사진..)에 내렸다가 투어하고 다시 돌아오는 게 있다.

저 섬에 내려가 투어는 해보지는 않았지만, 얘기를 들어보면 그냥 그렇다는... 미국령에 있는 섬에 가려면 여권 지참을 잊으면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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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그로스 몬 국립공원 (Gros Morne National Park)

그로스 몬 국립공원 보트투어 - Western Brook Pond Boat Tour; 친구 하나가 꼭 타봐야 한다고 적극추천한다!

 

Western Brook Pond

Boat tours offered within Gros Morne National Park.

parks.canada.ca

그로스 몬 국립공원은 캐나다 뉴펀들랜드 래브라도 (Newfoundland and Labrador) 주에 위치한 가장 인기 있는 국립공원 중 하나이다. 이 공원은 절벽 해안, 피요르(fjords), 산악 및 숲으로 이루어진 아름다운 자연경관으로 유명하다. 이 공원에서 가장 인기 있는 관광 명소 중 하나는 지하 깊숙한 곳에 존재하는 광맥암이 노출된 지형인 "테이블랜드(Tableland)"이다. 이 독특한 지형은 지구 상 다른 어떤 것과도 다른 경관을 제공하며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이 될수 있다.

 

그로스 몬 국립공원은 쉬운 산책에서 하루 이상이 걸리는 어려운 트레킹까지 다양한 등산로가 있어 방문객들이 자연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는 경험을 갖을수 있으며, 산책로는 숲, 산, 해안가 등 다양한 지형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멋진 경관을 제공한다.

 

또한 그로스 몬 국립공원은 보트 타기, 낚시, 캠핑 및 야생 동물 관찰 등 다양한 활동도 경험할수 있으며, 사슴, 카리부, 흑곰, 대머리 독수리 등 다양한 야생동물들을 볼수 있는 기회도 갖을수 있다.

 

전반적으로 그로스 몬 국립공원은 자연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꼭 방문해야 할 명소라고 한다. 그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다양한 활동들은 캐나다가 제공하는 모든 것을 탐험하고 즐길 수 있는 완벽한 장소중 하나라고 한다. 개인적으로 아직 가보진 못했지만, 정말 꼭 가보고 싶은 곳 중 하나다.

https://parks.canada.ca/pn-np/nl/grosmorne?_ga=2.108957697.2090926331.1679021584-1425642213.1677808545 

 

Gros Morne National Park

Soaring fjords and moody mountains tower above a diverse panorama of beaches and bogs, forests and barren cliffs. Shaped by colliding continents and grinding glaciers, Gros Morne’s ancient landscape is a UNESCO World Heritage Site. .

parks.canada.ca

5. 토론토 (Toronto)

토론토 야경; Toronto Night Light

현재 내가 살고 있는 도시여서 지금은 크게 매력을 못 느끼고 있지만, 장점과 나름 매력을 찾는다면...

토론토는 캐나다 온타리오 주의 수도이자 가장 큰 도시이며, 인구는 약 290만 명으로, 다양한 문화와 역사적인 유산, 현대적인 건축물, 먹거리와 쇼핑 등으로 유명하다. 특히 다양한 문화와 역사적인 유산으로도 유명하다. 다양한 국적의 이민자들이 모여 살고 있어서 세계적인 다양한 문화를 접할수 있는 곳이기도 하며 다양한 문화적인 축제와 다양한 음식 문화들도 경험할수 있는 곳이다. 또한 영국식의 건축물과 현대적인 고층 건물들이 공존한다.

 

또한, 토론토는 예술과 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은 도시여서 AGO(온타리오 미술관), 로얄 온타리오 박물관 등의 다양한 박물관과 갤러리가 있으며, 대형 연극과 뮤지컬 등 다양한 공연도 즐길 수 있고, 역사적인 의미를 지닌 Eaton Centre, Yorkville 등의 유명한 쇼핑몰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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