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드리머의 토론토 이야기 (Toronto, Canada)

일주일에 한 번 학교에 있는 도서관에서 수업 중에 방문할 수 있다. 처음에는 선생님과 반 아이들이 같이 방문 하여 아이들 레벨에 맞춰 책을 볼 수 있다고 한다. 학교 수업 시간 중에 책을 읽는 시간을 갖을 수도 있지만, 아이들이 보고 싶은 책 (물론 아이가 읽을수 있는 수준에 맞게)을 빌려 집에 갖고 올 수 있다. 유치원 때는 보통 아이들이 혼자 읽기보다는 부모가 같이 옆에서 읽어 주면서 아이에게 글씨를 익히는 연습을 하기 위함이 가장 큰 거 같다. 그렇게 몇달이 지나니 역시 혼자 알아서 소리 내어 읽으려고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고..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어떻게 소리내는 지 물어보기도 한다. 유치원 때 읽는 레벨은 보통 A에서부터 C정도까지 이며 초등학교는 1학년은 보통 레벨 D에서부터 I까지 정도다..

아이들과 미술관을 관람한다는 것은 생각보다 어렵다고 느껴진다. 물론 내 개인적인 생각일지도 모르겠다. 미술관 하면 조용하고 얌전히(?) 관람을 해야 할 거 같은 느낌이랄까.. 어린아이들과 정신없이 시끄럽게 관람한다는 것은 정말 도전이라고 생각했다. Museum + Arts Pass - MAP 예전 포스트에도 언급했듯이 토론토 도서관에서 박물관 및 문화 명소를 관람할 수 있는 무료 표 (Museum + Arts Pass - MAP) 를 나눠 준다. 물론 인기있는 장소는 표를 구하기란 여간 어려운 게 아니다. https://www.torontopubliclibrary.ca/museum-arts-passes/ Museum + Arts Pass Free admission to Toronto museums and..

오늘 학교에서 유치원 선생님께 받은 이멜에는 이번 주 싸이트워드와 그리고 시가 하나 같이 왔다. 싸이트 워드 - Sight Word는 "of", "out" and "one"이다. "of" Sight Words 문장에서의 예: The top of the mountain was covered in snow. 산의 정상은 눈으로 덮여 있었다. The color of the sky was a bright blue. 하늘의 색깔은 밝은 파란색이었다. I put a piece of cheese on my sandwich. 샌드위치에 치즈 한 조각을 올렸다. "out" Sight Words 문장에서의 예: I want to go out and play with my friends. 친구들과 밖에서 놀고 싶어요. Th..

2월부터 내 의사와 상관없이 무직맨으로 변신 후 거의 한 달 반 이상동안 구직생활을 하고 있었다. 정리 해고라는 단어는 주변에서만 일어나는 일이라고만 생각하고 있었지만, 내가 직접 그 상황에 직면할 때 그 현실을 받아들이고 내가 앞으로 전진하기 위해 정신을 차리는 데는 시간이 오래 걸렸다. 이번에는 워낙 주변에 정리해고 당하는 사람들이 많은 시기라.. 메타도 구글도 만 명 이상 작은 회사들도 역시 직원들을 자르고 있는 중이라.. 내가 다니던 회사도 포함해서 이번 구직은 오래 걸릴 거 같은 불길한 예감은 무시할 수가 없었다. 앞에 포스팅에서 언급했듯이 이번에는 타이밍도 좋았던 편이라 예상보다 빨리 유직으로 변신이 가능했던 거 같다. 여태까지 만 14년 넘도록 한 번도 무직인적이 없었고 또 내가 회사를 자주..

한국에서 학창 시절에 소풍이나 운동회 때 정도가 아니면 딱히 기억나는 이벤트는 별루 없다. 내가 다니던 학교에서 특별한 날이 없었던지 모르겠지만, 내가 학교 다니던 세대에 없었지 않을까 싶다. (80-90년대에 국민? 초등학교) 캐나다에서 아이들이 학교에 다니면서 새로운 것을 많이 접하게 된다. 그중에 한 이벤트가 학교에서 무비나잇!으로 새로운(?) 영화를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집으로 하교 후에 아이들이 잠옷을 입고 학교로 다시 돌아와서 아이들과 부모들이 모여 같이 시청할 수 있다. 단지 학생당 입장료는 $5불이고 피자와 팝콘 그리고 음료수까지 각각 $1이라고 한다. 이 행사는 자선모금 행사로 진행된다고 한다. 수익금은 학교에서 필요한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기부된다고..

구글 광고 제한 되고 첫 글을 다시 올려본다. 구글이 하지 말라는 것은 하지 않았는데, 결과가 이렇게 되다니.. 순간 그냥 다 접어 버릴까 했던 마음도 있었지만.. 내가 돈 벌자고 시작한 것도 아니었기에.. 아무튼 모든 걸 뒤로 하고 며칠은 생각을 접고 새로 시작하는 일에 전념하고 또 아이들과 같이 시간을 보내기로 했다.. 때 마침 부활절이기도 하기도 했고 예전에 부활절에 대해 한번 포스트 한 적이 있는 같은 주제이다. 이번에 아이들과 함께 즐긴 부활절에 대해 적어 볼까 한다. 한국 부활절은 어떻게 즐기는지 기억이 나지 않기 때문에 만일 한국과 비슷하다면 그냥 캐나다에서도 비슷하게 즐기고 있다고 생각하면 될 거 같다. 캐나다는 Easter Friday, Easter Sunday, Easter Monday..

13급을 마지막으로 1부터 9까지 짝에 맞춰 연습할 수 있는 것을 만들어 봤다.

이런.. 내가 뭐 특별히 한게 없는데.. 오늘부터 광고가 제한된단다.. 뭐지? 저위에 있는 4가지중 한게 하나도 없는데.. ㅠㅠ 구글에서 찾은 방법중 광고를 다 끄고 있으라는데.. 정말 다시 예전으로 돌아 오는 건가? 구글광고로 수익을 많이 바랜것도 아녔거늘..

Sight word 이번주도 저번주와 같이 Sight word를 선생님이 아이들에게 알려주셨다. 그리고 한 가지가 더 배웠다고 한다. 그건 Magic "e" 이부분은 맨 밑에 설명했다. 이번주에 배운 Sight word는 "here" and "away"이다. "here" Sight Words 문장에서의 예: I'm here at the park, waiting for you. 나 여기 공원에서 너를 기다리고 있다. Can you come over here and help me with this? 여기로 와서 이것 좀 나를 도와줄 수 있니? The keys were here on the table a minute ago, but now they're gone. 열쇠가 일분 전만 해도 여기 테이블에 있었지만..

캐나다에 오기 전에는 만우절이 한국에만 있는 줄 알았다. 이런 농담 같은 날이 다른 나라에도 존재할 거라는 생각을 하지 못했다. 그렇다면 만우절이 왜 생긴걸까? 그리고 어디서 시작한 걸까? 만우절 - April Fools' Day 4월 1일은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유머와 장난을 벌이는 '만우절'이다. 영어로는 April Fools' Day라고 한다 이날의 기원은 명확하게 밝혀진 것은 없지만, 서양의 경우, 16세기 유럽에서는 기해년(旣亥年) 즉, 1년에 한 번씩만 날짜가 바뀌는 중국의 양력을 사용하다가 그 년도부터 그레고리력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 소식이 유포되지 않은 곳도 많았기 때문에, 새로운 달력의 적용을 모르는 사람들을 속이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장난을 쳤다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