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토론토 부활절 - 이스터 데이 - Easter Day 즐기기

캐나다 부활절/이스터 데이 - Easter day

 

이스터데이는 어렸을 적 한국에서도 가끔 삶은 계란에 그림을 그린다던지 그림이 그려져 있는 계란을 먹기도 했지만,

어렸을 때부터 지금까지 특별한 종교를 갖고 있지 않아 종교에 관한 날들은 보통 그냥 지나가버리는 게 대부분이었다.

 

지금은 아이들이 있어서 종교와 상관없이 재미있는 이벤트가 있으면

아이와 함께 참여하고 있다.

 

종교가 있으신 분들은 교회에서는 예배하고 노래하고 여러 활동을 하고 있어 한국과 비교해도 별 다르지 않을 수 도 있지만,

나에게는 캐나다 이스터데이는 조금 다른 거 같다.

 

이스터데이는 캐나다에서는 봄을 맞이하는 대표적인 축제 중 하나라고 한다.

그래서인지 부화절 가까운 날이 되면 슈퍼마켓이든 여러 가게를 가보면

이에 관련된 물건들을 한 섹션에서 엄청 많은 종류의 물건들 판매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여기서 궁금한 점이 생겼다.

왜 이스터데이때 토끼(버니 - bunny)가 항상 나오는 걸까? 한국에서도 토끼가 나왔던가?

이스터 버니 - Easter bunny?

대표적인 이유는 다음과 같다고 한다.

먼저, 이스터데이는 그리스도교에서 중요한 기념일 중 하나로,

예수님의 부활을 기념하는 날이며 예수님의 부활은 새로운 시작과 새로운 삶을 상징하는데,

이와 관련하여 과거 유럽에서는 토끼가 새로운 삶과 번식의 상징으로 여겨졌다고 한다.

또한, 이스터데이와 관련하여 색상의 중요성이 부각되는데,

예를 들어 이스터달걀은 다양한 색상으로 꾸며지는데,

이와 관련하여 토끼는 다양한 색상의 꽃잎을 먹어서 천연색소를 먹인 이스터달걀을 낳을 수 있다는 이야기가 있다고 한다.

또한, 이스터버니가 시작된 이유 중 하나는 미국과 캐나다에서의 이스터데이 관행과 관련이 있다고 한다.

19세기 후반부터 미국과 캐나다에서는 이스터데이에 어린이들에게 캔디나 이스터 관련 상품을 주는 문화가 생겼는데,

이에 따라, 이스터버니는 어린이들이 이스터데이에 캔디를 주는 인물로 인식되기 시작했으며,

이후 이스터데이와 관련된 다양한 상품들에서 이스터 버니가 사용되면서, 이스터 버니의 개념이 생기게 되었다고 한다.

이처럼 이스터데이에서 토끼가 상징적인 존재가 되는 이유는 다양하게 설명될 수 있으며,

이스터버니의 기원에 대해서는 정확한 사실이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지역과 문화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한다.

 

아직도 부활절이라고 하면 예수님이 탄생하 신날정도밖에...

부활절에 교회에서 예배하는 분도 많이 있겠지만,

토론토에는 다른 종교를 갖고 있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교회가 아니라도 다른 것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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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근처에 부활절에 경험해 볼 수 있는 것이 뭐가 있을까?

• 이스터 달걀 찾기:
  - 달걀 찾기 이벤트는 정말 많은 곳에서 하는 행사다. 토론토 동물원에서는 매년 이스터 달걀 탐사 이벤트를 개최했었는데 아쉽게도 올해 2023년에는 계획에 없는 듯하다.
• 이스터 브런치: 토론토에는 다양한 레스토랑에서 이스터 특별 메뉴와 함께 이스터 브런치를 제공한다.
• 이스터 퍼레이드: 토론토 다운타운에서는 이스터 퍼레이드가 열린다. 이 이벤트에는 지역 주민들과 함께 참가하는 패러드와 다양한 활동을 경험할 수 있다.
• 이스터 마켓: 토론토의 다양한 마켓에서는 이스터 물건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이스터 꽃다발, 이스터 달걀, 이스터 초콜릿, 이스터 바구니 등 구매할 수 있다.
• 가족과 함께하는 야외 활동: 이스터데이는 봄을 맞이하는 계절이기 때문에, 토론토는 자연공원이 많이 있어, 날씨가 좋은 날에는 어느 곳이든 가족, 친구들과 함께 피크닉을 즐기거나, 자전거를 타며 시내를 돌아보는 등 야외 활동을 즐길 수 있다.

Beaches Easter Parade Toronto

 

 

Easter Brunch - Casa Lom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