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에서 부모 모두가 일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봄방학(?) 이 되면 그런 가정을 위해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발견할 수 있다.
이번 마치브레이크는 내가 집에 같이 있어서 애들과 같이 참여할 수 있었지만..
역시 하루 종일 애들과 같이 지내다보면 하루가 어떻게 지나갔는지... 🤦🏻♂️
*여기선 봄방학이 아닌 마치브레이크(March Break) 또는 리딩브레이크 (Reading Break)라고 한다. 보통 3월 초에서 중순에 있다.
2023년엔 이번주가 March Break!
인기가 있는 프로그램은 이미 인원이 다 차버려서 한참 전부터 예약을 하던지 아님 가능한 날짜에 등록을 해야 한다.
좀 늦은 감이 있지만, 그럼에도 어떤 프로그램이 어디에 있어서 등록이 가능하지 알아봤다. (보통 $350-400 정도 인듯하다)
March break 기간에 할수 있는 프로그램
1. Toronto Public Libraray
- 여기서 역시 여러 가지 프로그램들이 매일 하고 있다.
밑에 링크에서 확인 할수 있는데, 현재 가능한 프로그램만 보여준다. 다음 해에 가능한 프로그램은 미리 찾아 등록해야 한다.
그 해당 도서관에 전화나 또는 방문하여 등록이 가능하다.
요몇일동안 애들과 같이 참여한 것 중에 Hands On Exotics: Safari Adventure라는 프로그램과 Building Adventure라는 프로그램이였는데, 첫 번째 것은 여러 동물을 체험할 수 있는 학습이었고 두 번째 것은 아이들이 여러 가지를 만들어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는 수업이었다.
가능하면 주변의 도서관에 가서 프로그램을 물어보면 밑에와 같은 프로그램 종류와 날짜 시간을 알려준다.
https://www.torontopubliclibrary.ca/programs-and-classes/featured/march-break.jsp
2. Royal Ontario Museum
- 박물관에서는 방학 때마다 여러 가지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수업료는 조금 비싼 편이지만, 아이들의 나이에 맞춰져 수업을 들을 수 있고 전문적으로 이루어지는 수업을 참여할수 있다고 한다. 아이들의 체험경험을 들어보면 상당히 재미있게 수업을 들을수 있었다고 한다.
수업료가 저렴하지는 않지만, 역시 인기가 많은 편이라 미리 등록하지 않으면 참여하기 쉽지 않다. 웨이팅리스트조차 풀이다;;
https://www.rom.on.ca/en/whats-on/march-break-camp
3. 토론토 동물원(Toronto Zoo)
- 동물원에서도 마치브레이크를 위한 프로그램이 따로 준비가 되어 있다. 이번에는 접수시간이 1월 17일부터라고 이멜이 왔었는데 그날 아침 9시부터 접수 시작과 동시에 매진될 정도로 인기가 있다고 한다.
세 군데를 위주로 찾아봤지만, 역시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토론토 도서관이 제일 맘에 든다.
예전에 조금 참가비를 내야 하더라도 박물관에서 하는 수업을 참여하고 싶었지만, 역시 빨리 하지 않으면 힘들다는 걸 그때 알았다.
올해는 도서관에서 하는 수업을 열심히 데리고 다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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