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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생활 63

작은 무료 도서관 - Free Little Library

평소에 차로 다니면서 또는 혼자 걷다 보면 주변 환경에 크게 관심을 갖지 않고 다니게 되는데, 아이들과 학교에 데려다 주고 데리고 오다 보면 아이들과 걸음을 같이 하다 보면 주변에 있는 것들이 눈에 들어오게 된다. 그러다 보니 평소에는 자주 봤지만, 한번도 관심을 가져 본 적이 없었던 것을 발견해 이번에 찾아 보게 되었다. 작은 무료 도서관 (Free Little Libaray) 토론토에서 거주지역을 걷다보면 간혹 보이게 되는 큰(?) 새집 같은 게 집 앞에 높여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다른 사람집에 놓여 있는 것이기에 아이들이 없을땐 신경조차 쓰지 않고 지나다니고 있었는데, 어느 날 한 아이가 저게 뭐냐며 가까이 가서 문을 열어보며 물어보는 것이다. 나는 순간... 앗! 남의 집에 있는 것 만지면 안..

문화 생활 2023.03.21

캐나다에 아이가 온라인 책을 읽을수 있는 곳

코로나가 터지고 나서 온라인으로 공부할 수 있는 곳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것 같다. 처음에는 줌(Zoom)이나 구글밋(Google Meet) 같은 앱을 통해 학교 선생님과 화상채팅으로 수업을 진행하기도 했고, 또 온라인으로 책을 읽을수 있는 곳도 점차 늘어나 아이들이 여러 가지 책을 읽을 수 있는 기회가 생긴 것 같다. 그래서 현재 우리 아이들이 온라인으로 보고 배울수 있는 곳을 찾아볼까 한다. (예전 포스트와 겹치는 부분이 있겠지만, 다른 부분을 위주로) 온라인 책을 읽을수 있는 곳 1. 겟에픽 - getepic.com - 동부를 기준으로 일반 학교 수업시간 사이에는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7AM-3PM EST) 물론 유료 버전으로 사용하면 언제든이 사용 할수 있다. 단지 비용이 조금 비싸다. 계정..

문화 생활 2023.03.17

캐나다 동부에서 가봐야 하는 5곳

캐나다 땅은 상당히 커서 한국에서 여행 시에는 여행기간을 여유 있게 준비해도 모두 돌아다니기란 쉽지 않다. 그렇다면 갈 수 있는 곳의 방향을 어느정도 정해 놓고 가야 그중에 가봐야 하는 곳을 갈수 있다. 나도 지금까지 다 가보진 못했지만, 앞으로 시간과 기회가 주워진다면 꼭 가고 싶은 곳으로 선정을 해봤다. (물론 몇몇은 가본 적이 있는 곳 포함해서..) 동부 베스트 5 곳 1. 나이아가라 폭포 (Niagara Falls) https://www.niagaraparks.com/visit/attractions/hornblower-niagara-cruises/ Niagara City Cruises | Niagara Falls Boat Tour Canada's only Niagara Falls boat tour..

문화 생활 2023.03.17

Mirror Writing (거울 문자) - ϱniɈiɿw ɿoɿɿim

예전에 아이 하나가 쓰는 문자를 보다 보면 신기한 부분을 찾게 된다. 아직 가끔 그렇게 쓰는 경우도 있기는 하지만, 예전에 비해 지금은 흔하지는 않다. 글씨를 보면 거울에 비춰 보이는 것처럼 보이는데, 즉 거울로 보는 것 처럼 반대로 보이는 대로 글을 쓴다. 거울 문자(Mirror Writing) 라고 한다. 거울 문자란 Mirror writing - Wikipedia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Text written in the opposite to usual direction Mirror writing on the hood of an ambulance in Australia Mirror writing is formed by writing in the dire..

문화 생활 2023.03.16

캐나다 토론토에서 가봐야 하는 5곳 (여름편)

아는 지인이 토론토 방문시 꼭 가야 한다며 같이 갔던 곳으로 토론토를 여름에 방문 중이라면 꼭 가봐야 하는 곳 5곳을 찾아봤다. 토론토 베스트 5 곳 1. CN 타워 - La Tour CN Tower 1976년에 완공된 CN 타워는 높이 553.33m로, 완공된 당시에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었다. 타워 맨 위층의 360도 전망대는 토론토 시내뿐 아니라 호수까지의 경치를 한 눈에 볼 수 있으며, 또한 레스토랑에서는 맛있는 음식과 함께 토론토의 멋진 전경을 즐길 수 있다. 레스토랑이용시 전망대를 무료로 관람 할수 있다. 전망 감상: CN 타워에서는 토론토의 멋진 전망을 볼 수 있다. 타워 맨 위층에 올라가서 도시의 아름다운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데, 맨 꼭대기에는 에지 워크(EdgeWalk)라고 불리..

문화 생활 2023.03.15

캐나다 서머타임 - Summer Time (일광 절약 시간제)

미주에 생활 도중.. 봄이라는 계절이 다가오면 서머타임이라는 것을 듣게 된다. 한국에선 다소 생소한 단어다. 지난 일요일부터 캐나다에선 서머타임이 적용되었다. 서머타임이란 무엇을 얘기하는 것일까? 서머타임(일광 절약 시간제) 서머타임은 일 년 중 일부 기간 동안 시계를 한 시간 앞으로 조정하여 일조 시간을 늘리는 시스템이다. 일반적으로 여름철에 도입되어 3~4개월 정도 적용된다고 하지만, 캐나다에서는 서머타임이 봄 정도부터 가을까지 적용된다. 보통 3월 둘째주 일요일부터 11월 첫째 주 일요일까지 약 8개월간 시간을 한 시간 앞으로 조정한다. 캐나다에서 서머타임이 처음 도입된 것은 1918년으로, 이후 다양한 이유로 인해 일시적으로 중단되기도 했다고 하지만 1966년부터 지금까지는 매년 서머타임이 도입이..

문화 생활 2023.03.14

토론토 대중교통 이용하기 - Public Transportation

토론토 대중교통 Toronto Transit Commission - 토론토 버스/지하철/스트리트카(트램) 처음 토론토에 오면 제일 먼저 마주 할 수 있는 대중교통은 TTC라는 대중교통이다. 토론토는 미주에서 가장 큰 대중 교통 시스템 중 하나를 보유하고 있다고 하는데, TTC는 "Toronto Transit Commission"의 약어로, 캐나다의 온타리오주 토론토 지역 교통 시스템을 관리하는 공공 교통 기관이다. TTC는 지하철, 버스, 스트리트카(트램), 야간 버스 및 공항버스 서비스를 운영하며, 토론토 지역 사회의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다. 위에 노선도는 밑에 링크에서 PDF파일로 받아 볼수 있다. https://ttc-cdn.azureedge.net/-/media/Project/TTC/DevPro..

문화 생활 2023.03.13

캐나다, 토론토에서 병원가기

어제부터 불안 불안하더니 오늘 아침부터 몸이 영 안 좋다. 다행히도 할게 많이 없는 주말 아침이라 좀 쉴 수 있었지만, 오후가 되면서 더 나빠지는 거 같아 병원을 갔다 왔다. 갔다 오면서 다시 한 번 더 느끼게 된다.. 여기 의료시스템은 한국과 많이 다르다는 것을.. 캐나다는 한국 처럼 내 판단하에 어디가 안 좋은 지에 따라 맞는 의료기관을 방문하는 시스템이 아니다. 어디가 아프더라도 일단 주치의(Family Doctor)나 워크인클리닉 (walk-in clinic)을 방문하여 닥터에게 전문의 추천(의료진래서)을 받아야 된다. 일단 주치의라는 단어역시 한국에서는 많이 생소하다. 처음 캐나다에 오고 병원에 방문할 때에는 보통 주치의가 없기 때문에 워크인클리닉을 방문하게 될 것이다. 물론 주치의가 없어도 문..

문화 생활 2023.03.13

캐나다 겨울 (Weather in Canada) - 겨울 이벤트

캐나다 겨울 (Weather in Canada) 캐나다의 겨울은 매우 춥다. 일부 지역에서는 -30도 이하의 기온도 흔하다는 곳도 있지만, 찾아 보면 여러 이벤트도 있고 즐길수 있는 것이 많이 따. 먼저, 스키와 스노우보드를 즐기는 것이 가장 대표적인 겨울 운동중 하나다. 캐나다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스키 리조트가 많은 나라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겨울 스포츠를 즐기러 온다고 한다. 또한, 겨울 축제도 캐나다에서 즐길수 있는 이벤트 중 하나이다. 토론토의 윈터 페스티벌, 캘거리의 윈터페스트 등 많은 도시에서 다양한 겨울 축제가 열린다. 이러한 축제에서는 캐나다의 문화와 먹거리, 술 등을 즐길 수 있다. 마지막으로, 겨울 풍경을 감상하는 것도 좋다. 캐나다는 아름다운 자연 풍경으로 유명하기 때문에, 겨울..

문화 생활 2023.03.10

캐나다에서 태어나 자란 아이는 영어를 잘한다?

캐나다에 살면서 아이가 없을 땐 캐나다에서 태어나 자라면 다 영어를 잘하게 되는 줄 알았다. 내가 특별히 신경 쓰지 않더라도 학교에서든 주변에서 영어를 사용하기에 자연적으로 할 수 있게 된다고 생각했었다. 주변에 캐나다 친구들도 부모세대부터 이민으로 캐나다에 온 친구들도 있었기에.. 당연하다고 여겼다. 아이가 처음에 유치원을 가기 전에 아이가 영어는 전혀 하지 못했다. 물론 집에서 부모인 우리도 특별히 영어를 가르치려고 하지도 않았고.. 또 집에 엄마가 같이 있었기에 굳이 비싼 어린이집에 보내려고 하지도 않았다. 그래서 아이의 만 4살이 되는 해에 유치원에 들어갈 때까지 거의 제로 수준이었다. 그리고 학교에 다니면서 조금씩 단어력이나 학교 생활에서의 필요한 커뮤니케이션 정도는 할 수 있게 되었을 무렵, ..

문화 생활 2023.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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