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에서 유학생활을 하면서 한국에서 공부할 때와 많이 다른 부분을 접하게 된다고 느낄 수 있었다. 물론 나에겐 한국 대학을 접할수 있는 기회는 많지 않아 한국과 캐나다를 비교하기에는 미흡하겠지만, 적어도 어린 학창시절때 한국에서 했던 공부와 지금 내 아이들이 학교에서 하는 공부를 비교해 보면 정말 다른 것이 많다는 것은 확실하다. 캐나다 학교에서 수업을 하는데 교과서를 사용하지 않고 나라에서 정해 놓은 커리쿨럼을 갖고 학교에서나 선생님이 정해놓은 부분을 그때에 맞춰서 공부를 한다. 유치원 때부터 반친구들이나 다른 사람들 앞에서 프레젠테이션을 하거나, 답이 정해져 있지 않은 문제로 자기가 갖고 있는 생각을 정확하게 그리고 조리있게 얘기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것. 내 머리에 있는 생각을 정확하게 잘 전달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