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생활

캐나다 토론토 초등학교/유치원 - 무비나잇 (Movie Night)

canada-dreamer 2023. 4. 14.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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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학창 시절에 소풍이나 운동회 때 정도가 아니면

딱히 기억나는 이벤트는 별루 없다.

내가 다니던 학교에서 특별한 날이 없었던지 모르겠지만, 

내가 학교 다니던 세대에 없었지 않을까 싶다. (80-90년대에 국민? 초등학교)

토론토 초등학교 무비나잇 - TDSB PS Movie Night

캐나다에서 아이들이 학교에 다니면서 새로운 것을 많이 접하게 된다.

그중에 한 이벤트가 학교에서 무비나잇!으로 새로운(?) 영화를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집으로 하교 후에 아이들이 잠옷을 입고 학교로 다시 돌아와서

아이들과 부모들이 모여 같이 시청할 수 있다.

단지 학생당 입장료는 $5불이고

피자와 팝콘 그리고 음료수까지 각각 $1이라고 한다.

이 행사는 자선모금 행사로 진행된다고 한다.

수익금은 학교에서 필요한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기부된다고 한다. 

 

개인적으로 저런 것을 누가 갈까 싶었는데,

우리 집 아이들도 가고 싶다고 하도 아우성이길래

이번에는 데리고 가봤다...

설마 많이 있을까 하고 여유 있게 아이들과 걸어갔는데.. 이미 많은 학생들과 부모들이 엄청 앉아서 떠들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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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 보니 나이가 어린 친구들을 데리고 극장에 가는 건 역시 큰 도전이 필요하다는 것..

물론 어린 학생들이 가장 많은 거 같다..

Grade 2-3 정도 되는 친구들도 포함해서 유치원 친구들은 거의 다 볼 수 있었고

그래서 학교에서 이런 이벤트를 진행하는 거 같다.

학교 무비 나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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