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부터 내 의사와 상관없이 무직맨으로 변신 후 거의 한 달 반 이상동안 구직생활을 하고 있었다. 정리 해고라는 단어는 주변에서만 일어나는 일이라고만 생각하고 있었지만, 내가 직접 그 상황에 직면할 때 그 현실을 받아들이고 내가 앞으로 전진하기 위해 정신을 차리는 데는 시간이 오래 걸렸다. 이번에는 워낙 주변에 정리해고 당하는 사람들이 많은 시기라.. 메타도 구글도 만 명 이상 작은 회사들도 역시 직원들을 자르고 있는 중이라.. 내가 다니던 회사도 포함해서 이번 구직은 오래 걸릴 거 같은 불길한 예감은 무시할 수가 없었다. 앞에 포스팅에서 언급했듯이 이번에는 타이밍도 좋았던 편이라 예상보다 빨리 유직으로 변신이 가능했던 거 같다. 여태까지 만 14년 넘도록 한 번도 무직인적이 없었고 또 내가 회사를 자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