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학창 시절에 소풍이나 운동회 때 정도가 아니면 딱히 기억나는 이벤트는 별루 없다. 내가 다니던 학교에서 특별한 날이 없었던지 모르겠지만, 내가 학교 다니던 세대에 없었지 않을까 싶다. (80-90년대에 국민? 초등학교) 캐나다에서 아이들이 학교에 다니면서 새로운 것을 많이 접하게 된다. 그중에 한 이벤트가 학교에서 무비나잇!으로 새로운(?) 영화를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집으로 하교 후에 아이들이 잠옷을 입고 학교로 다시 돌아와서 아이들과 부모들이 모여 같이 시청할 수 있다. 단지 학생당 입장료는 $5불이고 피자와 팝콘 그리고 음료수까지 각각 $1이라고 한다. 이 행사는 자선모금 행사로 진행된다고 한다. 수익금은 학교에서 필요한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기부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