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홀로 서기 애들을 학교에 데려다주기도 데리러 가기도 하다 보면 아이들 친구들의 부모와 자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특히 아이들끼리 친하게 지내면 아무래도 그쪽 부모와도 대화를 자주 하게 되고 또 아이들이 방과 후에도 같이 놀고 싶어 하는 시간을 갖기를 원한다. 캐나다 토론토에서는 만 12세 이하 어린이들끼리 (부모나 케어기버 없이) 놀이터에서나 다른 아이들이 노는 장소에서 노는 모습을 보기는 쉽지 않다. 그래서 부모나 보모가 아이가 놀고 있는 놀이터 옆에 항상 지켜보고 있어야 한다. 이곳의 분위기가 어린아이가 혼자 돌아다니거나 집에 혼자 있는 것을 권장하지 않는다. 처음에 그런 말을 하도 들어서 법적으로 그렇게 하면 안 되는 줄 알았지만, 법적으로 문제가 되지는 않지만, 만 11세 이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