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에 유학하기
최근에 한국에 있는 지인에게 들었던 질문 중에
캐나다에 중학생인 학생을 유학 보낼 때 준비해야 하는 것과
그것에 따른 비용이 궁금하다는 질문들 받은 적이 있다.
내가 그 위치에 있어 본적이 있지 않아 솔직히 제대로 대답해줄 수 없었다.
물론 유학원에 맞기는 쉬운 거 같지만..
나의 소중한 아이를 잘 알수 없는 유학원에 모든 걸 믿고 보내기라는 건 조금 걱정부터 앞선다.
그래서 지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파 몇일전부터 조금씩 찾아보니
몇 가지를 알 수 있었고 여기에 조금 남겨볼까 한다.
참고하자면, 아이의 나이가 만 17살 이하일 때 해당한다.
일단 아이가 캐나다에 오기위해 필요한 것은 부모 중 하나가 같이 오는지 아니면 아이만 혼자 오는지에 따라 달라진다.
아이혼자 유학시
반드시 부모나 법정 대리인의 동의가 필요하며 또한, 만 17세 미만의 미성년자가 혼자 유학을 하기 위해서는 캐나다 정부에서 발급하는 "Custodian Declaration"이라는 문서를 제출해야 한다.
비자의 경우, 만약 아이가 캐나다 시민권자나 영주권자가 아니라면, 반드시 유학 비자가 필요하다. 따라서, 부모 없이 아이가 혼자 유학을 하고자 한다면, 비자 발급이 필요하며, 해당 비자 발급을 위해서는 위에서 언급한 "Custodian Declaration" 문서 또한 필요하다.
밑에 있는 링크에서 확인해 보면 비자가 필요 없어도 유학이 가능하지만, 가능하다면 유학비자를 받는 것을 권장한다고 나왔었다. 내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비자를 받고 와야 여기서 받을 수 있는 혜택등 아이의 안전에 도움을 주는 기관에서 여러가지 혜택을 받을수 있는 거 같다.
"It’s recommended that the child gets a study permit, even when one is not required."
부모와 같이 유학 시
이 부분은 같이 온 부모의 비자상태에 따라 경우가 많이 달라지는 거 같다. 일단 부모가 여행비자로 아이의 유학을 돕기 위해 같이 오는 시나리오로 찾아봤다.
Studying in Canada as a minor - Canada.ca
British Columbia, New Brunswick, Newfoundland and Labrador, Northwest Territories, Nova Scotia, Nunavut, Yukon 19
www.canada.ca
아무리 찾아봐도 정확한 답변을 찾을 수 없었다.
대부분 case-by-case 같다.
일단 Study Permit (유학비자)을 받아야 한다.
안 받고 학교 다닐 수 있는 방법은 있다고 하지만, 어디를 찾아봐도 추천하지 않는다고 한다.
또한 6개월 미만 유학을 준비한다면 비자가 없어도 된다고 한다만,
이것 역시 캐나다 비자 공식 사이트에서도 비자를 받는 것을 추천한다고 되어 있다.
꼭! 받고 유학을 준비해야 한다.
물론 유학비자를 받기 위해서는 앞으로 다닐 학교에서 다녀도 좋다는 허가를 받아야 하겠지만,
부모가 유효한 유학비자나 취업비자가 있을 시에는 아이의 학교에서 다녀도 좋다는 허가증(? a letter of acceptance)이
필요 없다고 한다.
일단 학비는 비싸다...
이번에 찾아보며 엄청 놀랐다.
영주권자 또는 시민권자는 고등학교까지 학비가 무료이기 때문에
이렇게 학비가 비쌀 줄은 예상하지 못했다.
밑에 링크에서 확인해 보면
등록비는 $350불
한 학기에 학비가 $8,000 (1년 학비는 $16,000)이며
이 학비에는 의료보험까지 포함되어 있다고 한다.
온타리오주는 의료보험이 의무이기 때문에 무조건 학비에 포함되어 있다고 한다.
Toronto District School Board > About Us > International Programs > International Students > Fees
Notice for all Students Toronto District School Board no longer accepts traditional bank wires (International or Domestic) as a method of payment for tuition and other applicable fees. Paying tuition fees through the CIBC International Student Pay Por
www.tdsb.on.ca
예전에 캐나다에서 유학생활하면서
초등학교 2-3년 여학생을 홈스테이에서 만난 적이 있다.
아마 2-3일 정도 같은 집에서 지낸 적이 있는데,
그 친구를 보면서 느낀 점은...
어렸을 때는 부모 곁에서 한국에서 안정적으로 지내는 것이 좋은 것 같다.
물론 모든 아이들이 다 같지는 않겠지만,
내가 유일하게 한국어를 이해한다고 내 옆에서 떠나려 하지 않으려 했던
지금은 성인이 되어 있을.. 그 어린 친구가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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